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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복절!
요새 생리기간이 다가오니 계속 철분이 땡겼다.
나는 이 기간에 주로 소고기를 배달시켜 먹는다.
그래서 주문한, 갈릭립아이(꽃등심) 스테이크 2인 세트!
아/점/저로 하루종일 먹을 수 있는 양.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움 레어로 했고 만족스런 식감!
두께가 두툼해서 씹는맛이 있고
적당히 핏기어린 고깃살에
철분과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었다.
반은 소스없이, 반은 스테이크 소스를 뿌리고 먹었는데
둘다 맛있었다.
다음엔 스테이크 소스를 좀 더달라고 해야겠다.
옆에 감자는 오지치즈후라이!
세트메뉴에는 m사이즈로 나오는데 양이 엄청 많다!
다음은 아웃백의 영원한 스테디셀러 투움바파스타!
면의 익힘도 버섯도 새우와의 조화도 완벽하다.
매주 주말마다 먹어와서 물릴만도 한데
투움바는 절대 질리지 않는다.
아껴먹는중.
사람들이 좋아하는 부쉬맨브레드
망고스프레드에 찍어먹으면 고소하니 맛있다.
식당에서 먹으면 나두 잘 먹는데
어째 배달로는 한번도 안 먹어봤다.
냉장고에 쌓이는중...
양송이 스프도 2인 세트 메뉴답게 2개가 배달됨.
적당히 입맛돋궈주는 숲.
콜라2개도 같이 시켰는데 느끼한 맛 잡아주기 딱 좋다.
광복절 휴일에 아주 만족스런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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