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해우소] 스타벅스에서 개빡친 썰푼다

by 목이짧아슬픈애옹 2024. 7. 5.
반응형


새벽부터 몹시 배가 고팠던 필자는
스타벅스 오픈시간에 맞춰 신상 빵과 쿨라임 피지오를 득하러 근처 매장으로 돌진했다.

빵과 음료를 각각 주문해서
받을 수 있는 별의 개수를 늘려보려 했으나
앞서 사이렌 오더가 완료되지 않아서
추가주문을 못하는 상황이였다.

자초지종을 말하고 앞선 주문취소 후 합산 주문을 하거나
다른 방법이 있는지좀 물어보려고 했는데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말 자르고
주문취소 후 합산 재결제는 안된다며
얼토당토않는 소리에 가르치듯 대하니
점점 기분이 나빠졌다.

아직도 이해안됨.
어차피 둘다 내가 먹을건데
처음에 쿨라임 주문한거 취소하고
빵+쿨라임 합산 재결제 하겠다는데
이미 쿨라임 주문 들어가서 취소 못한다는게 말이되냐
다른 매장에서는 되는걸


개빡쳐서 음식 가지러 갈때
님의 이름과 직급이 뭐냐 물으니 점장이라며 닉네임을 알려주었다.

위와같이 기분나쁜점을 얘기하니
그때서야 웃는 태도로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하다고 나오더라. 진짜 하마터면 또 집가서 쉐도우복싱할뻔했다.

ㅈ나 잘했다 나야.ㅇㅇ

반응형

댓글